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엘메루리아 프릭셀 (문단 편집) === 알케미 리들 === >미래의 유망한 연금술사에게, 이 알케미 리들을 맡긴다. 서장 말미에서 루루아의 앞에 나타난 수수께끼의 책. 책에는 연금술에 관한 내용이 적혀있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연금술 실력을 통해서 그 내용을 해독해야 된다. 오직 루루아만 읽을 수 있는데다가[* 다른 사람은 알케미 리들을 봐도 내용이 일절 없는 백지의 책으로만 보인다.] 루루아가 난관에 부딪칠 때마다 그 난관을 돌파할 수 있는 적절한 도구의 레시피가 나타나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은 알케미 리들의 정체에 관해 의구심을 품었다.[* 토토리는 루루아의 실력 및 알케미 리들의 성능을 확인할 목적으로 루루아에게 과제(로로나가 자꾸 빼먹은 아틀리에의 갱신 허가를 위한 과제라는 명목으로 준 건데, 실제로는 딱히 과제를 해야 되는 건 아니었다.)를 줬고, 알케미 리들에 너무 의지하지 말고 혼자서도 잘 해낼 수 있도록 정진하라는 조언을 남겼다.] {{{#!folding [ 알케미 리들의 정체(스포일러) ] ||됐어... 완성이야... 새로운 알케미 리들. 이것만... 이것만 있으면, 분명... 분명 과거를 바꿀 수 있을 거야. 스티아와 함께하는 세계를 만들 수 있어. 이제, 내게는 무리겠지만... 그런 세계가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거야. 나의 경험. 나의 지식. 그리고... 나의 마음. ...모든 것을 전해줄 테니... 그러니... 부탁해... '''믿고 있을게. 루루아.'''|| ||'''나를 뛰어넘은 당신에게... 이렇게 부탁드립니다.''' '''제가 못했던 일을 이뤄주세요. 저는 스티아를 구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미래를 걷는 당신이라면 분명 이루어 낼 수 있겠지요.''' '''그러니...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세요. 반드시 답을 찾으리라 믿고 있습니다.''' '''루루아가 루루아에게...'''|| 알케미 리들의 저자는 다름아닌 배드엔딩 루트를 탄 '''평행세계의 루루아'''다. 최후반부에서 알케미 리들을 통해 펄스갤럭선이 가까운 시일 내로 붕괴되면서 아클리스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한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펄스갤럭선의 최심부를 조사한 결과, 보강하거나 안전하게 파괴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손상이 너무 심하다는 것이 판명되고 최후의 수단으로 스티아가 제어장치의 일부가 되어서 자가수복기능을 사용하는 방법이 제시된다. 하지만 이 방법은 스티아와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루루아는 고민 끝에 결단을 내리게 된다. 평행세계의 루루아, 즉 배드엔딩 루트에서는 이때 스티아와의 이별을 선택하였고, 스티아의 희생으로 펄스갤럭선는 붕괴되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평행세계의 루루아는 스티아와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게 된 그 날의 선택을 후회하였고, '스티아와 이별하지 않은 세계'를 만들어내기 위해 자신의 기술과 여정을 담은 책인 알케미 리들을 만들어내고 이걸 과거의 자신에게 보냈다. 이것이 본편의 서장 말미에서 루루아의 앞에 나타난 알케미 리들의 진실이다. 본편의 루루아는 스티아와 아클리스 모두 구할 수 있는 제 3의 길을 찾기로 하고, 정보를 수집해서 동료들과 논의한 끝에 '스티아가 제어장치와 일체화하되, 도구를 만들어서 스티아의 기억이 리셋되는 것을 막고 자가복구 기능이 실행된 뒤에 제어장치에서 스티아를 도로 끄집어낸다.'라는 방법을 고안해낸다.[* 스티아를 끄집어내는 과정에서 물리적 충격이 가해진 제어장치는 망가지겠지만, 자가복구 기능의 실행으로 펄스갤럭선이 붕괴되는 시기가 늦춰지기 때문에 보강이든 안전한 파괴든 펄스갤럭선에 조치를 취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벌 수 있게 된다.][* 알케미 리들의 진실이 밝혀지는 것도 이를 위해서 루루아가 필요한 재료를 수집하여 아틀리에에 돌아왔을 때다.] 그리고 메모리 코어로 스티아의 기억을 보존한 상태에서 제어장치를 격파하여 스티아를 구출하고 아클리스의 위기를 넘기는데 성공한다. 스티아와 함께 아틀리에로 돌아온 루루아는 알케미 리들에 고마움을 전하려고 하지만, 그 순간 알케미 리들을 보내준 평행세계의 자신은 여전히 고통받고 있을 거라는 사실을 깨닫고 평행세계의 자신과 스티아를 구원할 방도를 찾기 시작한다. 스승과 엄마의 도움을 받아 평행세계의 두 사람을 확실하게 구원할 방법[* 본편의 스토리는 평행세계에서 벌어진 스티아의 희생을 기반으로 성립된다. 따라서 해당 평행세계에 개입하는 것은 과거에 개입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며, 이는 평행세계의 분기를 초래할 뿐이다. 게다가 과정만 다를 뿐, 스티아가 희생된 결과로 이어진 평행세계 또한 무수히 존재하므로 루루아가 원하는 바를 달성하려면 '''모든 평행세계의 스티아를 구원해야 한다'''.]을 고안한 루루아는 평행세계의 자신이 알케미 리들을 보내기 직전의 시점으로 가서 본편과 같은 방법으로 이미 제어장치[* 휴면 상태라서 본편의 스티아가 강제로 깨웠더니, 스티아가 2명 존재하는 것에 오류를 일으켜서 폭주한다.]에 들어간 평행세계의 스티아를 끄집어내서 리스토어 코어로 그녀의 기억을 되돌린 다음, 모든 평행세계에 '알케미 리들을 받은 세계의 루루아에 의해 스티아가 구출되었다.'라는 사상(事象)을 고정시킴으로써 모든 평행세계의 스티아를 구원한다. 본편의 루루아가 돌아간 뒤, 평행세계의 루루아는 루루아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며 알케미 리들을 보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